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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FAIR ASIA FUKUOKA 2019 - ART FOR ALL> 2019.9.5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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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
미에 타카하시
1994년 훗카이도 출생. 2017년 요코하마대학 졸업.
무심코 떠올라 그려 모은 의미 없는 선이나 형태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골라 입체화 하였습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드로잉에서 힌트를 얻은 형태에 선명한 색채와 매트한 질감을 넣어 표현한 시리즈입니다.
무심코 생각나서 그리고 모아둔 선들의 모임이나, 의미를 주지 않는 형태들...
매일매일 끝도 없이 드로잉을 반복하고 있으면, 자신도 의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어딘 가에서 본 경치, 자연물, 주변에서 볼 수 있은 것들,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것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나에게 있어서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기억과도 연결 되어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와모토 렌타로
1991년 카나가와현 출생. 요코하마미술 대학 졸업.
주로 직물(천)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천이 가지고 있는 요소나 개념, 현상에 주목해 그것을 주변에 있는 것들과 오버랩시켜 작품을 제작한다.
이번에는 "Woven Painting"과 "그릇" 시리즈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Woven Painting"시리즈는 회화의 캔버스도 자신이 제작한 직물(천)로 바꾸어, 액자화하였다. 즉, 회화적인 직물이자, 직물적인 회화이다.
회화는 언어에서 영감을 받고 있으며, 단어에서 떠오르는 풍경이나 사물을 직물의 요소로 표현한다.
천의 질감이나 패턴, 규칙적인 구조에 흥미를 가지고 염색하고, 손으로 직접 패브릭을 짰다.
"그릇"은 도기로 만들어질 그릇을 직물로 만든다. 용도를 잃어 소재도 바뀐 이 물건은 그릇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름의 보편성에 대해 검증하고자 한다.
송준영
2012 서울 동국대학교 서양화전공 졸업
2014~조선일보 TV CHOSUN 그래픽 디자이너
2013~매일경제신문사 그래픽 디자이너
개인소장-뉴욕,런던,터키(Contact from Saatchi Art)
나의 작업은 새로운 인관간계의 패러다임 속에서 확장되고 있는 '무관계성 관계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넓어졌지만 얕아진 인간관계, 친구라는 합의 매개를 거치지 않으면 어떤 것도 공유할 수 없는 배타적 커뮤니티 속에서 이전보다는 더욱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시대의 아이러니를 '선'이라는 소재를 통해 형상화한다.
유의미한 소통이 어려워진 현대의 상황, 서로간의 물리적 충돌이 어용되지 않으며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형상을 통하여 인산소외와 고독 속에서 존재하는 시대의 모습을 표현한다.
아츠시 카네오야
1989 지바현 아치하라시 출신
2015 요코하마 미술대학 미술학부 미술학과 공예영역 공예디자인학과 졸업
영과 혼, 혹은 신, 요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의 가시화를 테마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를 나 또한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 바로 옆에서 그들의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면, 이 눈으로 확일 해보고 싶어집니다.
기법은 코바늘 뜨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점이 되는 부분부터 나선 궤도를 그리며 조금씩 그 모양을 펼쳐 나갑니다. 실이 짜여져 가면서 끝에서부터 서서히 모양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그곳에 나타날 것만 같습니다.